부산시는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 임원 및 회원, 일반시민 등 80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을 위한 워크숍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회장 김종백) 주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생활속에서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녹색성장 교육 및 확산운동을 통해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오염의 최소화를 목적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주요 내용으로 오후 2시부터 △식전공연 △유공위원 표창 △김종백 회장의 대회사 △허남식 부산시장의 축사에 이어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는 ‘생활속 에너지 절약 실천방안’에 대해 에너지관리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이상홍 본부장의 특강이 준비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생활속에서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생활속에서 사회·문화적, 도덕적으로 접근하여 시민생활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는 작년 10월 ‘도심속 녹지공간 만들기 그린부산 클린부산’을 선언하고, 환경과 성장이 공존하는 녹색생활화,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를 예방하는 생활속의 작은 실천,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하는 범시민적 그린운동 등을 중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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