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부산의 경제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글로벌전문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이번 선도기업 시책설명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 안병만 (재)부산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해서 ‘선도기업 인증서’를 받을 96개 기업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오후 4시30분 개회식에 이어 선도기업 인증서 수여, 선도기업 지원시책 설명, 선도기업 홈페이지 안내 순으로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10월에 미래 부산경제 성장을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선도기업 선정공모를 하여 2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12월 6일 96개의 선도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기존 405개 선도기업과 함께 현재 501개의 선도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부산시의 선도기업 선정·육성 사업은 해양, 기계부품소재, 관광컨벤션, 영상·IT 등 10대 전략산업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금융기관(부산은행, 농협),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선도기업 우대 자금대출 및 보증지원, 선도기업 문제해결 멘토지원사업 관련 기술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지원사업 선정 평가시 우대가점 부여 등 선도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미래 부산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육성·관리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지원방안 발굴을 위해 선도기업 교류회와 정책모니터링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선도기업 국·영문 인증서 발급, 선도기업 홈페이지 운영 등 마케팅 지원, 기업지원 정보 제공, 홍보 강화 등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선도기업 정책모니터링과 산업별 교류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선도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등 선도기업이 자부심을 가지고 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 분야 확대 및 실효성 있는 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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