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뉴스통신】 김재순 기자 = 여야 각 당이 10일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각각 국감종합상황실 현판을 내걸고 본격 국감체제 가동에 들어갔다. 바야흐로 '국감전쟁'의 시작을 알린 셈이다.  이번 2017 국회 국정감사는 오는 12일(목)부터 10월 31일(화)까지 20일간(겸임상임위원회 별도 실시)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다. 국정감사 대상기관은 전년 대비 11개 기관이 증가한 총 701개 기관으로, 이 중 위원회선정 대상기관은 657개 기관이며, 본회의 승인대상기관은 전년보다 3개 기관이 증가한 44개 기관이다. 특히 금년에는 현장시찰을 28회 실시하는 등 현장중심으로 국정감사가 이루어지며, 작년(정무위)에 이어 영상 국정감사(정무위, 10. 26.)도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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