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항 입항 선박 대상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

【완도=서울뉴스통신】 송영규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은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성어기철을 맞아 완도항 입항 선박을 대상으로 완도항 일원 및 수협급유소에서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육상팀과 해상팀으로 나뉘어, 육상팀은 취약시간대 2인1조로 편성하여 부두 해양오염 예방 순찰 및 선박 지도점검을 하고 해상팀은 항내 선외검사 등 예방 순찰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남도, 완도군과 공조하여 취약시간대 폐기물 투기 및 폐유통 부두 무단 방치 등 오염원 유동 감시를 위한 합동 부두 순찰 및 계몽·홍보활동도 펼칠 것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예방활동 강화 추진을 통해 성어기철 입항선박 증가에 따른 완도항내 오염질서 확립과 해양오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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