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 회원 21명 · 서울 사랑의열매 직원 15명 · 앳지랭크의 사회공헌활동 임직원 11명 …연탄·생필품 나눔

▲ 12월 13일 오전 10시 홍제 3동 개미마을에서 '연탄 봉사 활동'에 나선 서울 아너클럽과 관계자들.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몰아친 12월 13일 오전 10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가 홍제3동 개미마을에서‘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하반기 행사로, 안병근 서울 아너소사이어티 대표와 배우 김보성 홍보대사(서울 아너)를 포함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봄과 동시에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이 나눔 의지를 고취하고 동시에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회원 간의 만남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보기위해 마련되었다.

이 날은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회원 21명, 서울 사랑의열매 직원 15명과 앳지랭크의 사회공헌활동 임직원 11명이 모였다. 다 함께 홍제 3동 개미마을 주민 중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1,300장과 각 가정마다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배우 김보성씨는“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많은 이웃들이 있다.”며“나눔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위로가 되어 줄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힘찬 목소리로 '의리!'를 외쳤다.

안병근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대표는“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우리 주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며 “ 서울 아너 클럽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의 어려움과 함께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오셔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봉사하고 땀 흘려주신 아너 회원분들과 앳지랭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서울 사랑의열매도 추운 겨울을 힘들게 이겨내고 계신 분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2007년 12월에 결성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개인이 1억원 이상을 기부 또는 5년 이내 기부를 약정할 경우 가입이 가능하며 전국에 약 1,68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서울에는 216명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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