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실시한 심사위원회(위원장 송재복)에서는 7명의 학계, 단체, 공무원 등 전문가가 참여하여 센터 위탁에 대한 현황 설명과 다양한 질의를 통하여 심도있는 심사를 실시하였다.
위탁관리기관 심사위원회 개최 결과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이남호)이 선정되어 앞으로 3년간 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앞으로 운영될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가정문제의 사전 예방과 상담, 교육을 통한 치료와 가정문화운동 전개, 가족단위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과 취약 한부모를 위한 가족역량강화사업과 집으로 찾아가서 아이를 돌봐주는 아이돌보미사업, 영유아들을 위한 육아정보제공과 부모·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운영의 공동육아나눔터와 충격적 사건·사고 직후의 긴급지원,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가족보듬사업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우리 사회가 급격한 산업화와 핵가족화로 인한 급속한 변화중 하나가 가족과 관련된 것으로 어느 때보다도 가족의 의미가 소중해 짐에 따라 다양한 시민에게 보다 나은 맞춤형 서비스 지원이 절실하게 요구되므로 가족문제의 사전예방과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등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하여 역할과 기능을 다할 것이다.
서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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