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21일 서울시청에서 락플란트치과그룹, 서울시복지재단과 함께 희망온돌사업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복성철 락플란트치과그룹 대표원장, 임성규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이충열 서울시 복지정책관이 참석했다.
복성철 락플란트치과그룹 대표원장은 “추운겨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고 기부 의미를 밝혔다.
이충열 서울시 복지정책관은 “제도권 밖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시민, 단체, 기업의 참여가 절실하다”며 “희망온돌 사업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냉방에서 자는 사람 없는 모두가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기업과 단체의 나눔 분위기 확산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이러한 기부와 더불어『희망온돌사업 따뜻한 겨울나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발굴하여, 이웃의 온기를 전달하는 사업을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생계비, 의료비등을 지원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긴급 보일러 점검과 수리, 생필품 지원을 위한 ‘희망마차’ 운영, 새벽 건설일용직 근로자를 위한 ‘희망식당 빨간밥차’도 운영 중이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 제보나 도움을 주실 분들은 120 다산콜센터나『희망온돌』홈페이지 또는 인근 자치구,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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