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현지 관광청장, 한국마켓위원장 등 여행업계와 소통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 본격 태동하면서 새 출발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괌 관광시장이 빠르면 올 6~7월 즘 정상 궤도에 진입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4월 1일부터 한국관광객은 괌 입국전 코로나관련 접종서류 등만 준비되면 무격리로 들어갈 수 있다.
더불어 현재 대한항공, 진에어가 괌취항을 주 2회에서 올 5월부터 주 4회로 증편 예정이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도 운항을 예정하고 있다.
은호상 괌관광청 한국마켓 위원장(이사)은 4일 오후 서울 경희궁길 소재 괌정부관광청 한국지사에서 여행업계 전문기자들과 인터뷰를 통해 “2016년부터 한국관광객 숫자가 일본관광객을 앞지르기 시작했다”며 괌관광청 한국지사 설립 배경을 밝혔다.
은호상 한국마켓 위원장은 “최근 괌 현지에서 상공회의소 프리젠테이션 중 올 한해 한국관광객 예상 수를 25만명으로 발표했는데, 그이유는 항공기 좌석수 대비 탑승율로 통계를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을 1973년 첫 방문하고 10년만에 방문했다는 칼 T.C.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은 “이번 7일간의 한국 일정은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 등과 미팅이 잡혀있다”며 “괌은 개별여행(FIT), 관광패키지, 허니문, 어학연수 등 다양한 관광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우선 말했다.
그는 “안전한 괌 관광을 위해 패트롤 VSO(visit safety office)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박지훈 괌관광청 한국사무소장은 최근 한국에서 골프인기에 “괌 현지는 6개의 골프장을 가지고 있다”며 “작년 11월, 30여개의 골프전문 여행사와 골프 상품화를 위한 사전 준비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은호상 한국마켓위원장은 “이제처음 관관광청 한국지사가 정식으로 설립 된다”며 “코로나 시국으로 절벽을 쳤는데, 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기대가 큰 만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터뷰엔 칼 T.C. 구티에레즈 괌정부관광청장, 손명희 괌정부관광청한국사무소 대표, 박지훈 한국지사장, 나딘 레온 게레로 글로벌마케팅 이사, 마가렛 사블란 한국마케팅 코디네이터 등이 참석해 괌 관광 전반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