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혜정 기자 = 월요일인 1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특히 경남권과 전남남해안을 중심으로 내일까지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 그리고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상되면서 한낮에도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다.

비는 아침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었다가 저녁에 서울 경기남부와 강원남부부터 그치기 시작하겠다. 강한 비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집중되겠다.

내일까지 예상강수량은 경남권에 50~150mm, 특히 많은 곳은 경남권해안에 250mm 이상 예상된다. 전라권과 경북권남부, 제주도는 30~100mm 또 많은 곳은 전남권과 제주도산지에 150mm 이상 내리겠다. 충청권남부와 경북북부에 20~80mm, 충청권북부와 경기남부, 강원남부 울릉도.독도에 5~40mm, 서울은 0.1mm 미만에 빗방울만 떨어지겠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그리고 경상권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남남해안과 경남권해안은 시간당 70mm 안팎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에 더해 남해안은 만조 시기 즉 해수면 높이가 최대치인 시기가 겹쳐서 저지대 침수 피해가 더 커질 수 있겠다.

경남권해안과 제주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전남남해안에도 순간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고, 높아진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들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