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6월 보훈의 달 전국 개봉 예정 후반 작업 박차!

58년 전 월남에 파병된 참전 용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웅들의 눈물’은 장태령 감독이 크랭크인 1년 반 만에 촬영을 마무리하고 2023년 보훈의 달에 개봉할 예정으로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 (2022.11.28)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58년 전 월남에 파병된 참전 용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웅들의 눈물’은 장태령 감독이 크랭크인 1년 반 만에 촬영을 마무리하고 2023년 보훈의 달에 개봉할 예정으로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 (2022.11.28)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지금부터 58년 전 월남에 파병된 참전 용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영웅들의 눈물’은 장태령 감독이 크랭크인 1년 반 만에 촬영을 마무리하고 2023년 보훈의 달에 개봉할 예정으로 후반 작업에 들어갔다고 30일 밝혔다.

6.25 전쟁 이후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던 대한민국에 군사 혁명으로 박정희가 대통령이 됐다. 그는 경제부흥을 위하여 고심하던 중 미국의 파병 요청에 한국 정부는 “한국 전쟁시 참전한 우방국에 보답한다"라는 명분과 “베트남 전선은 한국 전선과 직결되어 있다"는 국가 안보의 차원에서 국회의 동의를 얻어 파병을 결정했다.

이에 젊은이들은 목숨을 걸고 각자의 사연을 안고 베트남으로 떠난다. 

그 젊은이들의 삶과 죽음 그리고 사랑이 그 시절 처절한 세월 속에 흘러갔다. 살아남은 그들은 백발의 노장이 되어 현재 이곳에서 우리와 같은 시간을 살아가고 있다. 그날의 후유증을 가슴에 품고 오늘도 나의 곁을 지나가는 우리의 이웃들이다. 

사진은 (위) 장태령 감독, 전금주 대표이사 외, (아래) 홍보대사 '이동준', '박진도'에게 감사패 전달하는 제작사 대표 '전금주'이다. (2022.11.28)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사진은 (위) 장태령 감독, 전금주 대표이사 외, (아래) 홍보대사 '이동준', '박진도'에게 감사패 전달하는 제작사 대표 '전금주'이다. (2022.11.28)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감독 장태령은 “그동안 영화를 위해 수고한 가수 이동준, 박진도, 이일민, 정일모와 前 세계 챔피언 벅종팔 그리고 송진호 총재 등 많은 분의 도움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참전 용사들에게 영화를 바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영화는 2023년 6월 보훈의 달 전국 개봉을 목포로 후반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영화 “영웅들의 눈물”은 전쟁과 사랑 그리고 우정의 휴먼스토리를 담은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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