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부산, 춘천, 대구, 광주 총 5개 지역 방문 확정…각 100명 모집
본격 무대예술 직업 탐방 프로젝트–무대크루로 일하기 교육 프로그램 선봬
대전·부산 지역 참가자 선모 집 후 지역별 순차적 모집 안내 예정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2023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 CONNECT A.T.P(연결-예술,기술,사람)’가 오는 6월 개최된다.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는 전국의 신입 및 예비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는 올해 방문 지역으로 4개 권역(경상권, 충청권, 전라권, 강원권)으로 나누어 대전시, 부산시, 춘천시, 대구시, 광주시로 확정 방문할 예정이다.
주제는 '본격 무대예술 직업 탐방 프로젝트-무대크루로 일하기'로 진행된다. 무대기술 분야 구직을 희망하는 예비인력 대상 기초 교육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배 전문가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내용으로 4일간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일 차에는 참가자를 위한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생 간 네트워킹 행사, 무대기술 분야별 기초 교육, 무대 뒤를 살펴볼 수 있는 백스테이지 투어 등이 진행된다.
2~3일 차에는 무대예술을 구성하고 있는 무대, 음향, 조명, 영상 분야에 관한 심화 아카데미로, 각 분야 우수 강사진이 전문 이론 교육을 실시한다.
마지막 4일 차에는 해당 지역에서 현재 무대예술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현업 선배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은 해당 지역 공연장 및 예술단체의 무대기술 파트에 명단(지역크루인명사전)이 배포돼 향후 지역 예술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는 지역별 100명 정원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 일정은 대전지역 6월 19일~22일, 부산 지역 6월 27일~30일로 현재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다.
대전·부산 지역을 제외한 지역들의 참가자 모집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 및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찾아가는 아르코무대예술아카데미’ 6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6월 7일 자정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