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학 64호』나혜석문학상 대상 : 정재희 시인
신인문학상 : 이청재시인, 이태호 수필가
수원문인 신간저서 출판기념회 – 이경선시인, 이복남 시인

수원문인협회 회원들과 내빈, 시민과 축하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문인협회 회원들과 내빈, 시민과 축하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수원문인협회회장(정명희)은 6월30일 '수원문학' 제 64호 여름호를 발간하면서 2023년 '나혜석 문학상' 수상자와 '수원 문학 64호 여름호' 신인상 수상자를 배출해냈다.

회원 310명 작가로 구성된 수원문인협회는 '수원 문학 64호 여름호'를 발간하면서 '나혜석 문학상' 대상으로 정재희 시인, '수원 문학' 신인상 수상자에 이청재시인, 이태호 수필가를 선정했다.

이재준 시장(위쪽)과 김기정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위쪽)과 김기정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심사평은 수원문인협회 고문이며 전 경기적십자회장이고 수원예총회장인 김훈동 시인이 맡았는데 심사평으로 “정재희 시인은 일찍이 1983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하여 40여 년간 꾸준히 시작(詩作)에 몰두하며 '수원문학'을 통해 작품발표를 이어왔다. 그간 시집 '생각벗기', '춤추는 나무', '바람의 노래', '세상 밖으로 날아가는 새', '외출' 등을 상재한 바 있다. 작품에서 정재희 시인의 연륜에서 묻어나는 성숙함이 맑고 구수한 시의 향기로 전해진다. 당선작은 전 작품의 수준이 고르며 이미지가 돋보였다.”라고 했다.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현규 예총회장 축사, 대상을 받은 정재희 시인, 신인상을 수상한 이태호 수필가와 이청재 시인.
(왼쪽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오현규 예총회장 축사, 대상을 받은 정재희 시인, 신인상을 수상한 이태호 수필가와 이청재 시인.

수원시 대표 문인인 김현탁 '문학과 비평' 대표(수원문인협회 고문)가 '수원 문학발전'을 위한 격려를 심도있게 전달했다. 회원저서 출판기념패 증정에는 요즘 주목받고 있는 두명의 수원문인들이 받았다. 신간저서로 이경선 전 경기수필가협회 회장의 '시선 끝에 마주친 곡선'시집, 이복남 시인의 '선재길'시집이 탄생되어 출판기념회도 함께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4월 만석공원에서 펼쳐진 벚꽃 백일장 시상식 함께 가졌는데 우수상으로 일반부 석존득, 유성열, 강병수, 장미라씨가 학생부에서는 권선초 3학년 심재현 군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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