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서울교통공사가 서울시관광협회와 서울방문 관광객의 지하철 이용 편의 제고 및 관광활성화를 위해 두손 잡았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14일 서울시관광협회와 업무협약체결을 하며, 서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앞두고 스마트하고 편리한 여행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울교통공사와 서울시관광협회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키위해 공사에서 운영하는 캐리어 배송 서비스 '또타캐배'를 공동 홍보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또타캐배'는 공항(인천,김포)과 지하철 역간 캐리어를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서울도심 269개 역사 및 T-Luggage 4개소(서울역·홍대입구역·명동역·김포공항역)와 인천국제공항(T1·T2)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양사의 이번 협약안은 '상호 자원을 이용한 서울관광 활성화 협력', '관광 서비스 공동 홍보 마케팅 협력'등의 안건을 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은 "서울방문 관광객 3000만 시대를 앞두고 여행객들이 서울관광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협회와 함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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