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13일 청계광장 오후 6시30분 개최

오는 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도심 속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2023 청계천 썸머 콘서트'가 개최된다. / 사진 = 서울시
오는 1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도심 속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2023 청계천 썸머 콘서트'가 개최된다. / 사진 = 서울시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서울 청계광장에서 도심 속 휴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2023 청계천 썸머 콘서트'가오는 13일 개최된다.

서울시설공단 이번 콘서트에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청계천 아티스트' 6개팀이 무대에 선다고 11일 밝혔다.

공단은 청계천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거리아티스트 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공연을 희망하는 예술가를 선발하고 있다.

콘서트는 13일 오후 6시30분부터 인디밴드 '턴테이블'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바닐라스카이, 최기타, 동주골, 831C, 알파카어쿠스틱 등 총 6개팀이 약 3시간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행사 당일 공연 관람을 위한 의자가 설치된다. 우천이나 강풍 예보 시에는 일정이 연기된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도심속 대표명소인 청계천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여 시민의 여가와 함께하는 매력 가득한 청계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번 콘서트 외에도 '청계라이브 패션쇼', '청계천 가을 낭만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