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한국방문위원회 등 협력기관과 함께 ‘2023 강원 세계산림엑스포’ 연계 글로벌 붐업을 위해 23일(솔방울전망대무대) ‘EATOF DAY in 강원’(동아시아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토프데이(EATOF DAY) in 강원’ 행사는 강원세계산림 엑스포 개막과 연계하여 글로벌 홍보 다각화와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아시아지방정부관광연맹(EATOF) 회원 정부 간 관광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한, 해외 여행사·미디어 초청을 통한 강원자치도만의 특화된 관광 상품(웰니스, 한류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피터 시몬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회장과 가르시아 세부주지사, 문크바타르 튜브도지사를 비롯한 8개국 EATOF 회원정부 대표단과 해외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EATOF 회원지방정부, 해외 관광업계·미디어, 국내외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모인 이번 행사는, 김진태 도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EATOF 회원정부 대표단과 주요 내빈의 개막 세리모니(응원타올), EATOF 문화공연(필리핀 세부주·미국 북마리아나주 사이판의 문화공연(댄스), K-POP 댄스(3팀), K-트로트(박서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한 세계 각국의 어울림 한마당 축제로 진행된다.

강원자치도는 본 행사를 통하여 강원자치도만이 지닌 아름다운 숲 자원과 웰니스 관광지, 한류 등 특색 있는 관광 상품들을 개발하여 독자적인 강원테마관광을 구상하고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도지사는 “20년 전 출범한 EATOF 8개국 회원지방정부가 강원도의 든든한 지원군으로서 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것에 감사하며, 그 끈끈한 우정을 이날 다시 확인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