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령 KIDA 안보전략연구센터장 "한반도 안전· 평화 중요"

한-유엔사의 협력 확대 방안을 위한 '정전 70주년 기념 특별세미나'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탁성한 KIDA 부원장, 존 캐리 유엔사 기참차장, 이호령 KIDA 안보전략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3.11.1./©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imini73@daum.net 사진 이민희 기자
한-유엔사의 협력 확대 방안을 위한 '정전 70주년 기념 특별세미나'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탁성한 KIDA 부원장, 존 캐리 유엔사 기참차장, 이호령 KIDA 안보전략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해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3.11.1./©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imini73@daum.net 사진 이민희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한-유엔사의 협력 확대 방안을 위한 '정전 70주년 기념 특별세미나'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가운데, 탁성한 한국국방연구원(KIDA) 부원장이 개회사를 마쳤다.

이날 존 캐리 유엔사 기참차장(장군)도 참석해 "유엔사는 한국측과의 협력 감시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정전협정 위반 조사를 계속적으로 실시하고, 균형 잡힌 보고서와 북의 상황 해결책을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패널토의에서는 이호령 KIDA 안보전략연구센터장이 사회를 맡았고, 제성호 중앙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유지를 위한 유엔사의 역할'주제발표를 했다.

한-유엔사의 협력 확대 방안을 위한 '정전 70주년 기념 특별세미나'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호령 KIDA 안보전략연구센터장(왼쪽 세번째)이 참석해 사회를 맡았고 제성호, 장광현, 김영호 등 국방 유엔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제와 토론을 이끌었다. 2023.11.1./©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nimini73@daum.net 사진 이민희 기자

발제는 장광현 한-유엔사 친선협회 사무총장이 'Hots Nation 한국과 유엔사 간 협력방안'주제의 발언을 이어가며, 그는 "한미동맹이 중요하고 주축이지만, 유엔사라는 국제연합이 대한민국을 위한 보장성이 좋은 담보상황을 협력하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바꾸고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호 국방대학교 안보정책학과 교수는 '미래 유엔사 발전방향'의 주제 발표에서 "중·단기적인 유엔사와의 활성화 정책과 방향에 (한국이)조금 조정을 하며 많은 부분을 두고 현실화, 조직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강석률 KIDA 미래전략연구위원회 현안팀장, 이장욱 KIDA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 손효중 KIDA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이 맡아 '한-유엔사 협력 확대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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