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신기술·신제품인증 최고경영자 포럼 개최
추가 지원책 마련 기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 더케이호텔에서 ‘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인증기업 인센티브 발굴에 관한 패널 토론에서 신기술·신제품 인증 기업을 위해 추가적으로 해외인증이나 마케팅, 금융 지원 방안 및 중소기업을 위한 CES(美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부스 마련 등 지원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답변하고 있는 정두식 국가기술표준원 과장(사진 중앙).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3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된 '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신기술(NET)・신제품(NEP) 인증기업들이 인증前 대비 평균 매출 122~16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중 공공기관 의무구매 비중이 평균 43.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인증기업제품에 대한 공공기관 의무구매제도가 상당한 기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3일 더케이호텔에서 ‘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을 개최했다. 사진은 인증기업 인센티브 발굴에 관한 패널 토론에서 NEP 인증 기술 제품의 우수조달 제품 심사시 기술평가 면제 또는 가점 부여 방안 등에 관해 답변하고 있는 조달청 임영훈 과장(사진 중앙)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김영환 본부장(사진 왼쪽), 단국대학교 김영섭 교수(오른쪽)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편, 포럼에 참석한 기업들은 △現 20% 이내인 공공기관 의무구매비율 확대, △정부 R&D사업 평가시 인증기업에 가점 부여, △금융·투자 지원 신설 등 지원제도 강화 및 개선책 등을 건의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정두식과장은 "이번 포럼이 NET·NEP 인증기업과 인증신청 희망기업들이 함께 인증성과를 공유하고 제도 개선을 모색하는 소통의 시발점이 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이 11월 3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민관학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인증기업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추가발굴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이 11월 3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신기술(NET)·신제품(NEP)인증 최고경영자 포럼’에서 민관학 각 분야 전문가들이 인증기업 인센티브 확대를 위한 추가발굴을 주제로 패널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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