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와이파이 플랫폼 전문기업 ‘(주)아트비글로벌 필리핀’은 필리핀의 저소득층을 위하여 2022년 초부터 약 2년 가까이 무상으로 wi-F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다.

‘(주)아트비글로벌 필리핀’의 대표 서병율은 와이파이 플랫폼 서비스 사용자 대상으로 지급되는 무료 리워드 코인‘FOC(FREE ONE COIN)’을 2023년 2월 개발해, 2024년 상반기 국내 원화마켓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주)아트비글로벌’ 회사는 필리핀의 저소득층을 위하여 2022년 초부터 약 2년 가까이 무상으로 wi-f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병율 대표는 "지난 3월 마닐라 시청과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한 이후 마닐라 시청과 마닐라 동물원에 무료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이어 나보타스 시청 및 필리핀 내 PUP외 여러 대학교와 국립병원과 종합병원, 읍사무소 등과 M0A를 체결하고 무료 와이파이(WIFI) 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사는 그동안 비영리로 운행되며 필리핀의 많은 사람들에게 ‘무료 와이파이(FREE ONE WIFI)’를 사용하도록 도와 왔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프리 원 와이파이(FREE ONE WIFI)’의 주요 마켓은 인터넷 니즈에 비해 통신인프라 구축이 취약한 아시아 국가 중 필리핀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대표는 “필리핀은 한국보다 전반적인 통신 환경이 좋지 않고, 환경의 격차 등으로 인해 정보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이 많은 나라”라고 본인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그는 “필리핀은 모바일 인터넷 사용시간은 평균 10시간 30분으로 세계 1위라는 통계가 존재한다”라고도 말했다. 

현재 필리핀 정부는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이 들어가는 문제로 현실화 되지않고 있다.

이에 서 대표는 필리핀의 많은 사람에게 ‘무료와이파이’를 사용하도록 돕고 있다. 그러나 이 사업을 계속하기 위한 운영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주) 아트비글로벌’은 2024년부터는 설치된 wi-fi 접속 시 인증되는 페이지에 15초~30초 사이의 광고를 게시해 광고 수입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회사 측은 필리핀의 많은 사람에게 ‘무료와이파이’를 계속 사용하도록 도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에 회사는 지난 10월 마닐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N 사가 주관하는 2024~2025 광고 대행사 선정 콘퍼런스에 참여했다. 그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아 향후 2년간의 독점적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의 G-광고 대행사는 ‘(주) 아트비글로벌’회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공동으로 'YES! Free-WIFI' 브랜드를 런칭하고 다양한 홍보 활동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또한 ‘(주)아트비글로벌’의 모회사인 FOC COIN은 와이파이 사용자 확대를 위해 접속자를 대상으로 리워드 포인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이 포인트는 앞으로 제공할 App 등에서 다양한 상품구매와 통신사 데이터 교환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WEB3 기반으로 제작되어 모은 포인트는 현금화할 수도 있다.

현재 이 포인트는 글로벌 거래소인 VINDAX에 상장되어 거래되고 있으며, 2024년 상반기 내로 국내 원화마켓에 상장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주)아트비글로벌’은 필리핀을 기반으로 한 무료와이파이 서비스인 만큼 필리핀 페소(PHP)로 거래가 가능한 글로벌 거래소의 상장도 같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아트비글로벌’의 서병율 대표의 선한 영향력이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징검다리가 되길 기대해본다. ‘(주)아트비글로벌’의 선한 영향력이 이 회사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