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은 19일 서울시의회 별관 7층 의원회관 연구실에서 가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새해 계획을 밝히며, “‘국민댄조’운동을 서울시청광장에서 올해 총선 후 4월~6월, 하반기는 가을에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2024.01.20. 사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nimini73@daum.net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은 19일 서울시의회 별관 7층 의원회관 연구실에서 가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새해 계획을 밝히며, “‘국민댄조’운동을 서울시청광장에서 올해 총선 후 4월~6월, 하반기는 가을에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2024.01.20. 사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nimini73@daum.net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대한민국 저출산 고령화 극복을 위해 ‘국민댄조(댄스,체조)’캠페인을 서울시 주요광장에서 실시해 대대적인 ‘국민댄조’열풍을 만들어 가겠다"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은 19일 서울시의회 별관 7층 의원회관 연구실에서 가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새해 계획을 이같이 밝히며, “‘국민댄조’운동을 서울시청광장에서 올해 총선 후 4월~6월, 하반기는 가을에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도 ‘국민댄조’ 계획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젊은층도 흡수해 보급 확산에 신경을 써달라고 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많은 정책들이 있지만, 지난 한 해 돌이켜보면 황톳길 ‘맨발걷기’와 ‘댄조캠페인’이 서울시민, 용산 지역구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가장 큰 활동이었다고 돌아봤다.

매발걷기위원회로부터 지난달 14일 상임고문으로 위촉된 김 의원은 앞으로도 맨발걷기운동과 건강길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 위원장과 정책 일문일답.

- 19기 정책위원회 활동에서 중점을 둔 부분은

“19기 정책위원회 위원장이 되었을 때 활동기간 동안 정책포럼 3회를 개최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실천할 수 있었다. 1차는 작년 7월12일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기업ㆍ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2차는 8월16일 개최한 ‘2040 미래도시 서울,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건설’, 3차는 11월 9일 개최한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한 100세 삶을 목표로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방안을 개최했다”

“또, 작년 11월 16일 정책위원장단과 서울시장 간 소통간담회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정책연구 성과를 시정에 연계하길 제안했고, 11월 20일 제32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오세훈 시장에게 ‘맨발걷기와 국민댄조 운동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은 19일 서울시의회 별관 7층 의원회관 연구실에서 가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새해 계획을 밝히며, “‘국민댄조’운동을 서울시청광장에서 올해 총선 후 4월~6월, 하반기는 가을에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2024.01.20. 사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nimini73@daum.net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은 19일 서울시의회 별관 7층 의원회관 연구실에서 가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새해 계획을 밝히며, “‘국민댄조’운동을 서울시청광장에서 올해 총선 후 4월~6월, 하반기는 가을에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2024.01.20. 사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nimini73@daum.net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강 노들섬에 충무공 이순신 동상을 건립하려는 구체적인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2023년 2월 9일 오세훈 시장의 도시ㆍ건축 디자인 혁신방안으로 노들섬이 ‘글로벌 예술섬’으로 재탄생할 준비를 위해 2022년 12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노들섬 기획 디자인 공모를 실시하였고, 2023년 4월 20일에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국내외 전문 건축가 7명으로부터 공모 작품 설명회를 한 적이 있다.

노들섬은 서울시 용산구 이촌동 소재에 위치한 섬으로 동작구와 용산구 사이 한강대교 중간에 있는데 본 의원의 지역구여서 더 관심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까지 참석하여 경청하였다.

하지만 몇 가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어 2023년 6월 제319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하게 되었다.

시정질문에서 노들섬이 강남과 강북을 연결하는 지리적 조건 및 문화와 환경적 조건을 갖춘 최적의 입지 조건을 구비하고 있지만, 앞서 선정된 노들섬 디자인 공모 7개 작품의 문제점으로 ▲상대적으로 구조적 한계 및 각종 규제로 활용 가치 부족 ▲대한민국과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강력한 랜드마크(상징물) 부재 ▲교통의 접근성과 주차시설 부재 등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노들섬이 세계적인 ‘글로벌 예술섬’으로 탄생하기 위한 6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상징물)로 이순신 장군 동상과 거북선 건립 ▲두 개의 다리로 각각 나누어져 있는 노들섬을 하나의 섬으로 연결하여 재조명 필요 ▲노들섬 내 건축물에 한국 문화의 혼을 담는 것 ▲이촌1동에서부터 노들섬을 잇는 보행교와 주차장 건립으로 교통의 접근성과 주차의 편리함 개선 ▲한국적인 공원으로 화원 조성 등이다.

추가로 노들섬 입구와 이촌1동 거북선나루터에 두 척의 거북선을 건립하여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역사와 교육의 장으로 제공하고, ▲AI인공지능 ▲가상현실 ▲챗GPT ▲세계적인 그룹으로 탄생한 BTS(방탄소년단)를 비롯한 대한민국 스타들을 활용하여 거북선의 컨텐츠를 통해 한국인의 위대한 정신과 승리의 DNA 이순신 장군을 재조명하고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노들섬에서 가질 것을 제안했다.

대한민국과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적인 상징물로 이순신 장군 동상과 거북선 건립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성공적인 글로벌 예술섬으로 재탄생되기 위해서는 교통의 접근성과 주차장의 편리함도 반드시 수반되어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은 19일 서울시의회 별관 7층 의원회관 연구실에서 가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새해 계획을 밝히며, “‘국민댄조’운동을 서울시청광장에서 올해 총선 후 4월~6월, 하반기는 가을에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김용호 서울시의회 정책위원장 /2024.01.20. 사진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nimini73@daum.net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질적‧가시적 우수정책 사례는, 가장 기억에 남는 정책은

“‘서울시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발의가 기억에 남는다.

그 제안이유는 전기자동차 보급 정책에 따라 차량 대수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전용주차구역에서의 화재 발생 위험성이 항상 내재되어 있는 실정이나 이에 대한 화재 예방 및 대응은 구체적으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코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기자동차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일반내연기관 자동차 화재와는 다른 특성을 보이는데 전기자동차의 경우 배터리 열폭주 등으로 인한 급격한 연소확대와 폭발 위험성이 있으며 이를 진압하기 위해서는 다량의 물을 이용한 냉각소화가 요구되나 제한적인 현장 여건상 신속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특히, 지하주차장에서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확대와 가연성 유독가스 등으로 인해 소방대 접근이 어려워 대형화재로 확산할 우려가 상당한데, 전기자동차의 지하주차장 화재 중 가장 큰 피해로는 2021년 8월 11일 충남 천안에서 발생한 천안 주상복합 지하주차장 화재사고(피해 차량 총 666대)가 있으며, 2020년 12월 발생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열폭주에 의한 전기자동차 화재 사망1명, 부상 2명 (재산피해: 1억530만6천원)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 조례를 통해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화재 대응력을 강화시켜 결과적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여겨져 의미가 크다. 

한편, 김혜지 의원이 작년 7월 24일 동일한 취지로 의안번호 제962호 ‘서울특별시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여 도시안전건설위원회로 회부된 바, 본 의원 안(의안번호 제963호)과 병합 심사하여 대안이 위원회 대안으로 제안되었고, 이 대안은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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