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사이판, 티니안, 로타를 품은 북마리아나 제도의 마리아나관광청이 2024년 새해를 맞아 어린이를 위한 직업 체험 테마파크인 '키자니아(Kidzania) 서울'에 사이판 트릭아트 이벤트 부스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이판은 한국에서 4시간 30분의 짧은 비행으로 닿을 수 있는 미국령 휴양지로, 교육과 놀이에 최적인 현지 환경으로 인해 가족 여행자들에게 특히 사랑 받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자녀 동반 여행객들이 서울에서 사이판 마나가하섬의 매력을 미리 만나고, 사이판행 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키자니아는 전 세계 22개국의 31개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한 직업 체험 테마파크로, 송파구에 위치한 키자니아 서울에서는 한국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1월 18일에 공개돼 3월 21일까지 이어질 사이판 이벤트 부스에는 마나가하섬의 해변에서 바다거북, 불가사리와 함께 패들보드를 즐기는 모습으로 인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트릭아트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트릭아트는 마나가하섬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해양생물, 북마리아나 제도의 전통 카누를 모두 담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의 키자니아 트릭아트 이벤트 참여방법은 키자니아 서울 내 마리아나관광청 이벤트 부스에서 트릭아트 체험 사진을 촬영한 후, 마리아나관광청 인스타그램 팔로우, 본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트릭아트 촬영 사진을 업로드 하며 된다. (필수 해시태그 포함)
주최측이 밝힌 이번 이벤트 경품으로는 인천-사이판 왕복 항공권 4매(1인1매 증정), 선착순 2,000명에 손세정제와 10키조 증정, 스타벅스 3만원 상품권 10매, KFC 핫크리스피 치킨 5조각 교환권 20매 등이며 당첨자 발표는 2024년 4월 중 개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