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3주간 청년예술가 모집
청년 교육단원 클래식(성악부문) 교육 및 예술활동 참여 기회 제공
교육비 월 130만원 최대 8개월 지급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국립합창단은 클래식 음악(성악)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합창공연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소양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예술활동의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청년 교육단원 ‘합창아카데미 전문가과정’을 운영한다.
‘청년 교육단원’ 육성사업은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을 쌓기 어려운 청년예술가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차세대 K-컬처 주자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으로, 6개의 국립예술단체, 국립국악원, 국립극장과 함께 통합공모로 진행되며 차세대 케이(K)-컬쳐 주자를 발굴함을 목적으로 한다.
국립합창단 청년 교육단원 지원 자격은 공모시작일 기준 만 19세 이상 ~ 만 34세 미만 남·여로써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24.2월) 또는 전문합창단 경력 1년 이상인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각 파트별로 소프라노(7명), 알토(6명), 테너(6명), 베이스(6명) 총 25명의 교육단원을 모집하며, 합창 전문 이론 및 실기, 성악, 외국어 딕션, 무대 매너 등 약 8개월 간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월 13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합창단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은 ‘이번 청년 교육단원 사업을 통해 우수한 합창 인재들이 적극 참여해 국립합창단과 더불어 합창장르 발전과 K-클래식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합창단 홈페이지(nationalchorus.or.kr) 또는 국립예술단체연합회 누리집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최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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