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대사관, 제8회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개최
"가치를 창출하다: 포용,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성"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2024 이탈리아 디자인의날 마지막 행사 '이탈리아 아르데코 화병 100선'전시회에는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이탈리아 무역관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마리아포로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 회장, 양재혁 전 살로네사텔리네 디자이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03.21. 현장사진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2024 이탈리아 디자인의날 마지막 행사 '이탈리아 아르데코 화병 100선'전시회에는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이탈리아 무역관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마리아포로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 회장, 양재혁 전 살로네사텔리네 디자이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03.21. 현장사진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제8회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행사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은 이탈리아 외교협력부가 이탈리아 디자인 진흥을 위해 전세계 각국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2017년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주한 이탈리아 무역관이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과 현대 카드와 함께 주최하는 2024년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에는 '가치를 창출하다: 포용,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포용과 환경 보호라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전통과 혁신을 조합하는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최신 생산 트랜드를 조망했다.

올해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한국 홍보 대사는 밀라노의 세계적인 가구 전시회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 회장 마리아 포로가 맡았다. 

그는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포로(Porro S.p.A)사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마리아 포로는 2012년 런던 하계 올림픽과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개막식 프로덕션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2024 이탈리아 디자인의날 마지막 행사 '이탈리아 아르데코 화병 100선'전시회에는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이탈리아 무역관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마리아포로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 회장, 양재혁 전 살로네사텔리네 디자이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03.21. 현장사진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2024 이탈리아 디자인의날 마지막 행사 '이탈리아 아르데코 화병 100선'전시회에는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이탈리아 무역관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마리아포로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 회장, 양재혁 전 살로네사텔리네 디자이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03.21. 현장사진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이틀 동안 진행 된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많은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해 지식을 나누고 협력을 강화했다. 

지난 20일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 진행 된 첫 번째 행사에서 마리아 포로 살로네 델 모빌레 회장은 '디자인 혁신과 지속가능성의 파트너로서의 한국과 이탈리아'를 주제로 '좋은 디자인'의 가치에 대해 강연했다.

또, 올해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밀라노에서 열릴 밀라노 가구 박람회의 방향성과 새로운 소식도 전했다.

이 날 토크에는 디자인하우스 이영혜 대표도 참석해 현대 디자인계가 직면한 도전 과제에 대해 발언했다.

21일 강남구 신사동 소재 이탈리아 홍보관 하이 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진행 된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 두 번째 행사에서는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AI, 빅 데이터를 키워드로 하는 올해 살로네 델 모빌레 관련 소식과 함께 35세 이하 신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 '살로네 사텔리테Salone Satellite' 이니셔티브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이날 세미나에는 살로네 사텔리테에서 주목받은 스튜디오 움직임 양재혁 대표도 참석했다.

또, 이탈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고유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아르데코 화병 100선' 전시회도 소개됐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2024 이탈리아 디자인의날 마지막 행사 '이탈리아 아르데코 화병 100선'전시회에는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이탈리아 무역관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마리아포로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 회장, 양재혁 전 살로네사텔리네 디자이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03.21. 현장사진 이민희 기자 nimini73@daum.net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올해 행사에 대해 "이탈리아 디자인의 날은 한국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례 행사로 자리잡았다"며 "한국은 디자인, 특히 고급 디자인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나라다. 올해는 아름다움, 품질과 같은 이탈리아 디자인의 전통 가치를 강조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탈리아 디자인이 지속가능한 생산과 같은 시대적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을 창출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진행된 2024 이탈리아 디자인의날 마지막 행사 '이탈리아 아르데코 화병 100선'전시회에는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이탈리아 무역관장,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 대사, 마리아포로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 회장, 양재혁 전 살로네사텔리네 디자이너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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