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푸 스튜디오 설계...총 39층, 257객실 예정
두짓 타니 방콕, 오픈 프로모션 론칭

두짓 타니 방콕 호텔 게스트 룸. /(사진제공 두짓 호텔 &리조트)
두짓 타니 방콕 호텔 게스트 룸. /(사진제공 두짓 호텔 &리조트)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태국 두짓 인터내셔널의 호텔 계열사인 두짓 호텔 & 리조트가 올해 9월 27일, 플래그십 호텔인 두짓 타니 방콕 호텔이 재개장 한다고 밝혔다. 호텔은 방콕 중심부 룸피니 공원 맞은편의 랜드마크 복합 개발 단지인 두짓 센트럴 파크 내에 위치하며 재개장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두짓 타니 방콕은 현대적인 투숙객의 니즈를 충족하며 럭셔리한 숙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재건축됐다. 아시아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인 앙드레 푸 스튜디오가 정교하게 설계한 디럭스 룸과 우아한 스위트룸 등 총 39층, 257객실로 최소 객실 면적 50㎡ 이상의 여유 있는 공간을 자랑한다. 스타일리시한 창가 좌석 디자인과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창문을 통해 모든 객실에서 막힘없는 룸피니 공원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두짓 센트럴파크 전경 
두짓 센트럴파크 전경 

새 단장을 마친 두짓 타니 방콕은 독특한 도시 웰빙 컨셉, 유명 쉐프의 큐레이티드 다이닝, 수상 경력에 빛나는 믹솔로지스트와 함께하는 시크한 다층 루프탑 바 등 다채로운 서비스로 미식 경험을 향상시킨다. 또한, 5000 평방미터에 달하는 방콕 최대의 연회 및 회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8m에 달하는 높은 천장과 룸피니 공원의 전망이 내려다 보이는 초대형 그랜드 볼룸 및 소셜 모임과 다양한 규모의 행사를 위한 회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새로운 두짓 타니 방콕은 기존 건물의 시그니처를 보존해 새 건물의 디자인적인 요소로 활용했다. 최근 새 건물의 준공식에 사용된 황금 첨탑과 유명한 지역 예술가들의 귀중한 예술 작품, 독특한 수공예 티크목 장식과 다양한 역사적 장식품도 새 건물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두짓 타니 방콕 호텔 룸 전경 
두짓 타니 방콕 호텔 룸 전경 

두짓 타니 방콕의 매니징 디렉터인 아드리안 루딘은 "우리는 새로운 두짓 타니 방콕을 공개하고 올 9월 개장의 초읽기에 들어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것은 단순한 재건축이 아니라 재탄생"이라고 했다.

그는 "풍부한 유산을 현대적인 디자인과 최고의 경험으로 엮어 원래 건물의 오랜 팬들과 높은 안목의 새로운 팬들을 모두 만족시킬 목적지로의 혁신이다"라며 "이번 오프닝 오퍼는 재창조된 아이콘을 가장 먼저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자,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현대적인 럭셔리 시그니처의 조화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을 것"이라 고 기대치를 밝혔다.

두짓 타니 방콕의 매니징 디렉터인 아드리안 루딘
두짓 타니 방콕의 매니징 디렉터인 아드리안 루딘

새로운 두짓 타니 방콕과 함께 두짓 센트럴 파크에는 레지던스(두짓 레지던스 및 두짓 파크사이드), 오피스 타워, 상점 및 1만1200㎡ 규모의 루프 파크가 포함되며 호텔을 제외한 시설은 2025년 개장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두짓 타니 방콕은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오프닝 오퍼 예약 시 1박당 USD 75 (한화 약 11만원 상당)의 크레딧이 제공되며 식사, 스파 및 기타 특전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객실 요금은 1박당 USD 330(한화 약 44만원, 세금 및 봉사료 별도) 부터 시작된다. 예약 기간은 2024년 10월 31일까지이며 투숙은 2024년 9월 27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