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두 단체 현충원 참배 행사 진행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탤런트지부의 프리랜서 탤런트 극회(이하 프탤)가 (사)수도방위사령부 전우회 재난안전봉사단(이하 수방사전우회)와 지난달 9일 노조 대회의실에서 MOU 맺은 이후,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두 단체가 합심해 8일 현충원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수방사전우회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실천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9일 업무 협약식을 맺은 이후, 현충원 참배 행사는 첫 번째로 시행되며, 수방사전우회가 주최하고 프탤회원들이 동참했다.

현충원 참배는 일반인에게 관심의 대상이 될 수는 있어도 혼자 실천하는 것은 심리적으로 쉽지 않다. 프탤회원들 역시 그러했다고 한다.
이에 김명국 프탤극회 회장은 수방사전우회와 손잡고 호국영웅들의 참배 행사 자리를 만들었다.
이 행사는 수방사전우회가 주최하고 프탤회원들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프탤회원들은 현충원 참배에 처음 참여했지만 모든 참여자가 머리 숙여 묵념하는 모습은 진중하고 엄숙했다. 이후 이들은 호국영웅들의 묘비를 찾아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여한 박가빈 탤런트는 "오늘 뜻있고 감동이 있는 하루를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박귀순 탤런트는 "가슴이 벅차다. 내년에도 꼭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수방사전우회와 프탤극회, 두 단체는 각 단체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 뜻있는 행사에 함께 할 것을 환한 미소와 함께 굳게 약속했다.
또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탤런트지부 '프리랜서 탤런트 극회'는 약 4개월 남짓 남은 '여의도 불꽃 축제' 안전봉사활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김명국 회장은 "앞으로 두 단체의 의미 있는 움직임들이 사회에 밝은 의미로 비춰지고 선한 영향력을 발휘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약 4개월 남짓 남은 '여의도 불꽃 축제' 안전봉사활동에 프탤회원들과 최선을 다해 사고 없이 진행하겠다"라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