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신실, 정윤지, 박현경, 김민별, 이가영, 박혜준, 유현조, 박예지, 윤이나 順

한타차 차이로 순위가 바뀔수 있어, 버디 이글 등에 따라

13일 파이널 결승 박진감 넘칠 듯

동부건설한토신챔피언십3R,3H,티샷,김민선 (대회조직위 사진제공)
동부건설한토신챔피언십3R,3H,티샷,김민선 (대회조직위 사진제공)
동부건설한토신챔피언십3R,1H,티샷,방신실 (대회 조직위 사진제공)
동부건설한토신챔피언십3R,1H,티샷,방신실 (대회 조직위 사진제공)

【익산(전북)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3년 차 김민선이 12일 전북 익산CC에서 열린 ‘2024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이글 2방으로 선두에 올랐다.

김민선은 오늘 첫 샷이글을 했다며, 좀 뿌듯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하루에 이글을 2개 잡은 게 오늘이 처음이라며 오늘 플레이중 샷이 엄청 잘들어갔다는 느낌 보다는 잘 갖다 붙인 것을 놓치지 않고 다 잡았다는데 본인은 만족한다고 했다.

김민선은 어제도 그렇고 그제도 그렇고 다 똑같이 (볼이)지나가게 치자라는 거를 가장 크게 생각하고 쳤는데, 오늘이 그래도 제일 실행력이 좋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 퍼팅 라이 본 것을 잘 믿고 친 하루인 것 같다고 했다.

이번 대회에 두 번 출전한 김민선은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의 대회가 본인하고 잘 맞는다고 했다.

김민선은 오늘까지 3일 치면서 보기를 하나밖에 안했다.

동부건설한토신챔피언십3R,2H,버디퍼트,윤이나 (대회조직위 사진제공)
동부건설한토신챔피언십3R,2H,버디퍼트,윤이나 (대회조직위 사진제공)

김민선은 본인이 보기를 많이 안 하는 스타일의 골퍼라고 생각을 해서 처음에는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 대회)잘 안 맞는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또 오늘처럼 과감하게 플레이를 하면 또 이렇게 해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구나라는 것도 바로 느끼게 해준 골프장인 것 같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김민선은 내일 일단은 최대한 좀 코스 매니지먼트에 집중할 것 같고 내일도 같은 하루라고 생각하고 과감한 플레이를 할 것 같다고 인터뷰 존에서 밝혔다.

그는 내일 파5홀 공략에 대한 질문에 “오늘도 2개를 바로 쐈는데 하나는 버디하고 하나는 이글을 잡았다. 저는 내일도 똑같이 좋은 상황에 티샷이 잘 가 있다면 무조건 또 쏠 것 같다고 했다.

동부건설한토신챔피언십3R,4h.버디퍼트.한진선 (대회 조직위 사진제공)
동부건설한토신챔피언십3R,4h.버디퍼트.한진선 (대회 조직위 사진제공)

김민선은 지금 사실 이제 선두 뒤쪽의 경기가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지만 큰 특별한 이변이 없으면 내일 또 챔피언조에서 경기를 펼칠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이제 우승 경쟁을 또 오래간만에 마지막 날 하게 되는데 내일 경기에서는 좀 덜 떨 것 같다고 했다.

일단 오랜만에 우승 경쟁을 해서 너무 좋고, 그냥 똑같은 하루라고 생각하고 내일도 이미 캐디 오빠랑 그렇게 하기로 약속도 했고, 또 똑같이 과감하게 칠 것 같다고 했다.

동부건설한토신챔피언십3R,4h.티샷.이예원 (대회 조직위 사진제공)

올 시즌에 아직 아직 우승이 없기 때문에 우승에 관한 또 간절함 같은 것도 좀 있을 것 같다는 질문에 솔직히 말해서 올해 시즌 가기 전에 1승 꼭 하고 싶다고 했다.

김민선은 본인이 이번 주에 생일이었는데 우승을 꼭 하고 싶긴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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