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위 권 밖 김민준, 김학형, 황재민, 여성진 등 ‘반전’ 노려
장유빈, 김민규, 조우영 대회 3일 연속 동반플레이

단독 선두 김민준의 플레이 모습 (사진제공 KPGA)
단독 선두 김민준의 플레이 모습 (사진제공 KPGA)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2라운드 잔여경기가 2일 아침 9시 35분 종료됐다. 컷오프 기준 타수는 이븐파 142타로 결정됐으며 총 62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2025년 KPGA 투어 시드 확보를 위한 마지막 대회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결과로 제네시스 포인트 70위 이내 진입해야만 ‘KPGA 투어챔피언십’ 출전권과 2025년 KPGA 투어 시드를 획득할 수 있다.

2라운드 종료 기준 제네시스 포인트 76위(822.35포인트)에 위치하고 있는 김민준(34.엘앤씨바이오)이 중간합계 11언더파 131타 단독 선두로 시드 유지에 ‘청신호’를 켰다.

제네시스 포인트 84위(689.90포인트) 김학형(32.team속초아이)과 제네시스 포인트 104위(468.54포인트) 황재민(38)도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 공동 6위로 상위권에 진입해 있다.

올해 단 한 차례도 컷통과하지 못한 KPGA 투어 2승의 서형석(27.신한금융그룹)도 중간합계 8언더파 134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장유빈과 조우영, 김민규
장유빈과 조우영, 김민규 (사진제공 KPGA)

2024 시즌 ‘루키’ 여성진(24.뉴질랜드)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 공동 14위다. 현재 여성진은 제네시스 포인트 78위(792.92포인트)다. 제네시스 포인트 81위(741.26포인트) 김성용(48), 제네시스 포인트 83위(692포인트) 고인성(31.홈센타홀딩스)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8위에 이름을 올리며 ‘생존 싸움’을 이어간다.

반면 제네시스 포인트 86위(683.76포인트) 마관우(34), 제네시스 포인트 94위(620.48포인트) 방두환(37), 제네시스 포인트 99위(512.7포인트) 이지훈(38), 제네시스 포인트 103위(408.08포인트) 박태완(22) 등은 컷탈락하며 ‘반전’을 놓쳤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 경기는 아침 10시 시작됐다. ‘제네시스 대상’ 경쟁을 펼치고 있는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과 김민규(23.CJ), ‘더채리티클래식 2024’ 우승자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은 아침 10시 3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하며 본 대회서 3일 연속 동반 플레이하고 있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는 KPGA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오전 11시부터 생중계된다. SBS Golf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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