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듀! 2024 송년음악회회 개최(사진 = 한국색소폰해남군지부)
▲아듀! 2024 송년음악회회 개최(사진 = 한국색소폰해남군지부)

【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김재희 기자 = (사)한국색소폰협회해남군지부(지부장 백선오)에서는 저물어가는 2024 갑자년을 보내면서 지난 1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회원 간 친목을 더하기 위한 ‘아듀! 2024 송년음악회’를 지난 13일 14시 해남읍 백선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낭만스타일 보컬 배미기 씨의 사회로 행사의 품격을 높혔으며 톡톡 튀는 사회로 행사에 재미를 더하는 한편, 초청가수 무대에서는 소리누리 김영은, 천재가수 김천재, 그리고 음반을 내고 본격 홀동을 펼치고 있는 송영훈 가수 등이 감동을 선사하며 모두가 함께한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회원들은 1부 개인 색소폰 연주회에 이어 2부 회원 노래자랑에서는 숨겨 온 노래솜씨를 이날 송년회에서 맘껏 뽐냈다.

백선오 회장은 인사말에서 “다사다난의 2024년, 지난 1년을 돌아보니 협회 차원에서 많은 활동을 한 것 같아 보람을 느끼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여전히 회원 간 화목과 함께 실력을 경주해 협회가 더 발전해 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년회는 백선오 한국색소폰협회해남군지부장, 외인악단, 해남향교(전교 임형기), 박화춘 전 농협군지부장, 손은수 부회장, 김전영, 백행남, 문종철 회원, 서명학 땅끝매니아 대표(해남에가면tv) 등에서 행사를 후원, 협찬했다.

(사)한국섹소폰협회는 지난 2022년 5월 25일 창립연주회를 시작으로 한여름밤의 축제 등 매년 해남군주최 각종 행사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특히 2023년 8월 26일 남해 전국 이봉조 색소폰대회 본선 진출의 쾌거를 이룬바 있다.

또한, 매월 자체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17일 해남문예회관서 '송년음악회'개최, 올해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지난 5월 황산소망요양원과 북일월성마을경로위안잔치 등 재능기부와 7월 송호해변 여름축제에 참가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8월에는 해남군의회에서 개최한 지역 예술인과의 정책 간담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지난 8월 '고창군수배 전국색소폰대회’에 참가하여 영예의 장려상·인기상을 수상하여 명실상부한 협회임을 증명했다.

현재 회원은 25명이며, (사)한국색소폰협회해남군지부는 지난해와 올해의 실적과 노력을 바탕으로 내년 2025년에도 역시 활기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 회원간의 화합, 연주 실력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이날 행사에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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