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빠른 회복 위해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4개 단체 지원 활동

이천시 인삼밭 시설물 해체 및 정리 작업 / 남양주시자원봉사 센터 제공 
이천시 인삼밭 시설물 해체 및 정리 작업 / 남양주시자원봉사 센터 제공 

【남양주 = 서울뉴스통신】 성은숙 기자 =폭설로 시설물이 파손되고 농작물 피해를 입은 이천시 인삼밭에 남양주시 자원봉사자 33명이 파견돼 복구를 지원했다.

12월 18일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4개 단체(다산 1동 자원봉사단, 남자봉특공대, 남양주시해병전우회) 및 개인 봉사자, 센터 임직원들이 시설물 해체 및 정리 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빠른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탰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오늘로 외부 지원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남양주시의 적극적인 도움은 농가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 서상철은 "지역 간 협력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활동을 끝으로 공식적인 외부 지원을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과 지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