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국회를 출입하는 기자들이 주축이 돼, 정치·정책 현안을 심층 보도하고 언론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위해 2019년에 국회와 정부 부처 출입 기자 모임으로 출범한 ㈔한국입법기자협회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한국입법기자협회 입법·언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단법인 한국입법기자협회와 정진욱 의원실이 주관하고 코레일유통이 후원한 시상식에서 이정우 한국입법기자협회 회장은 “이 상을 계기로 입법부, 언론, 기업이 더욱 협력해 국민의 신뢰를 얻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환영사에서 밝혔다.

신형수 한국입법기자협회 부회장은 “이번 정치적 혼란은 국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면서 벌어진 사건이라는 지적이 있다”며 “이를 위해 입법이 제 역할을 하고 언론이 제 역할을 해야한다는 여론이 뜨겁다”고 축사를 통해 말했다.

김영덕 한국입법기자협회 사무총장은 축사에서 “국회의 정책역량 강화 및 국가발전에 이바지하는 취지로 2019년 발족한 한국입법기자협회 연말 시상식을 통해 수상하신 입법부 국회의원, 언론, 기업이 함께 상생하고 연대를 도모하기를 바란다”고 이같이 밝혔다.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상휘 국회의원, 서삼석 국회의원, 김성원 국회의원 등은 지면으로 수상 소감을 보내왔다.

이날 정진욱의원, 송석준의원, 정동영의원, 박수현의원 등은 직접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삼정미디어그룹 신만균 회장은 올해의 언론사 상 수상 소감을 통해 “먼저 한국입법기자협회에서 수여하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2024 한국입법기자협회 입법·언론 대상은 저 개인뿐만 아니라, 삼정미디어그룹의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고 생각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및 수상자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