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대화와 만남의 경험"

이스라엘관광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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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이스라엘 관광청은 2025년 성지순례를 계획하는 대한민국 순례객들에게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 The Way to Jerusalem'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이스라엘의 성지로 떠나는 길을 새롭게 열고, 역사적 경험을 제공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방문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문화 체험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정의 결실인 프로젝트

성지순례 전문가인 골란 라이스(Golan Rice)는 성 야고보의 길을 완주하며 관련 분야에 수년을 바쳤고, 야엘 타라시유크(Yael Tarasiuk)는 사회 통합과 문화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두 사람은 각자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예루살렘의 역사적, 지리적 특성을 살린 순례 코스를 구성하기 위하여 고고학자 및 역사학자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루살렘으로 안전하게 이어지는 경로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 경로는 약 450km에 이르며, 갈릴리에서 예루살렘까지 총 네 구간으로 나뉜다. 그중 야파에서 예루살렘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구간인 '침묵의 길'은 성지순례를 하는 순례자만이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구간이다.

◇지역 사회의 환대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의 경로를 따라가면 수백 년의 역사를 가진 수도원 및 지역 사회의 구성원들과 함께 휴식과 환대를 느낄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이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일부 주민들은 순례자들에게 진정한 이스라엘의 환대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며 지역 문화와 성지의 특성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침묵의 길(Way of Silence)'은 고대 항구 도시 야파에서 시작하여 예루살렘 구시가지에 있는 같은 이름의 장소에서 끝을 맺습니다. 특히 이 길은 지난 수 세기 동안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순례자들이 걸었던 고대의 경로를 그대로 따라가고 있어 그 의미가 깊다. 마지막 구간은 험난한 여정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침묵 속에서 참된 내면을 재발견하는 여정이기도 하다.

이스라엘 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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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과 교류의 기회로서의 순례

걷기, 침묵, 그리고 인적교류야말로 이 여정을 떠나는 모든 사람이 깊이 변화되어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지순례 전문가인 야엘 타라시유크(Yael Tarasiuk)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 사랑 그리고 신을 믿는 것으로 돌아가는 것. 이것이 바로 순례의 의미입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The Way to Jerusalem) 순례의 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이스라엘 관광청을 통해서 더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스라엘관광청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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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이스라엘 정부 관광부의 대표기관으로서, 이스라엘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국에 알리고 있다. 이스라엘 관광청 사무소는 이스라엘의 역사적, 문화적, 종교적 가치를 홍보하며, 성지의 감동과 지중해의 낭만이 어우러진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이스라엘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 및 홍보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사무소는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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