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랭키, "언론의 공신력 키우기위해
회원사들 간 협력, 전문 뉴스 포털 구축"

뉴스랭키, "500여 개 제휴사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회원사들과 함께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겠다." 은 세미나 후 기념촬영. / 사진제공 뉴스랭키 
뉴스랭키, "500여 개 제휴사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회원사들과 함께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겠다." 사진은 세미나 후 기념촬영. / 사진제공 뉴스랭키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뉴스랭키 한상희 회장은 최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가진 ‘뉴스랭키 조직위원회 결성 첫 세미나’에서 이같이 말하며, 언론매체와 언론인의 권익 보호를 위한 단체결성의 취지를 밝혔다.

500여 개 제휴사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회원사들과 함께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겠다.

뉴스랭키 최신영 대표가 세미나에서 언론의 방향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상희 뉴스랭키 회장. / 사진 이민희 기자   
뉴스랭키 최신영 대표가 세미나에서 언론의 방향성에 대해 말하고 있다. (오른쪽은) 한상희 뉴스랭키 회장. / 사진 이민희 기자   

한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대형 포털의 불합리한 제휴 조건 등으로 언론의 방향성이 흔들리고, 다수의 매체가 힘을 모아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 회장은 “뉴스랭키 내 ‘뉴스공유마당’을 통해 기사를 공유하고 인용보도 등 상생발전을 위한 언론의 힘을 강화해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언론의 공신력을 키우기 위해 회원사들이 협력해 전문성을 갖춘 뉴스 전문 포털을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조직위 결성 세미나에는 시사e조은뉴스 이진화 대표, 뉴스포르테 체재학 대표, 국토매일 백용태 대표, 디지털비즈온 이은광 대표, 시사1 윤여진 대표, 뉴스보고 오영세 대표,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국장, 경원일보 황민호 대표, 뉴스코리아 최신 대표, 중부뉴스통신 김만식대표, 세계미래신문 장영권 대표, 미담플러스 박상희 대표, 여성일보 나수련 대표, 경기매일 우정자 회장, 한국유통신문 김도형 대표, 지뉴스데일리 강영한 대표 등 유수의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이들 언론인들은 대형 포털 제휴 조건의 강화에 언론인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한목소리를 내고 움직일 조직이 필요하다며 회원사가 직접 촬영한 사진 및 영상자료 등을 수집할 아카이브 공간 마련 및 제휴 회원사 협력모델 구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냈다.

또한 일부회원의 사유화가 아닌, 공동 이익을 도모하는 상생 단체 모델 구축을 지향하고, 기사 공유시 기사 공유 희망 제휴사 서약서를 받고 뉴스랭키에서 직접 기사를 업로드 하는 방안도 아이디어로 내놨다.

아울러, 일부 협회 가입 회원사만 국회 등 출입이 가능한 상황에서, 회원사 간 협력 취재를 위한 뉴스랭키 공동취재단의 운영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다른 참여 언론인은 뉴스랭키가 직접 광고룰 유치해 제휴 언론사에 기사 보도 및 광고수익을 재배분하는 수익모델을 도입하는 안도 아이디어로 냈다. 회원사 종속 유지 및 뉴스 공동 확산 송출을 위해 엔디소프트와 같은 뉴스솔루션 임대사업 도입과 신제품 출시 관련 공동 보도가 필요한 경우 배너 게재를 활용하자는 발언도 나왔다.

뉴스랭키 한상희 회장과 최신영 대표는 세미나를 마치며 사단법인 단체결성을 위해 회원사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회원사간 상생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뉴스랭키는 사단법인 조직을 직접 운영하지 않고 조력자로서 회원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제휴사들의 제안이나 기사보도 요청 등은 뉴스랭키 제휴사 게시판을 통해 전체회원사에 공유될 수 있어야 본다고 했다.

향후 사단법인 결성을 조속히 처리하기로 하며, 5월 중 전국적인 대회를 열고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향후 제휴사 네트워크 확대 및 조직 결성을 공식화하며 언론단체로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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