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한국과 태국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우호적인 나라로서 특히 관광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 중이다. 작년에 180만 명이 넘는 한국인이 태국을 방문해 양국 간 관광 교류의 기대치가 올해도 기대된다"
주한태국대사관 타니생랏 대사는 지난달 개최된 ‘태국정부관광청 신년회’행사에서 이같이 말하며, 양국간 관광협력증진을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타니생랏 대사는 특히, 작년 열린 ‘싸왓디 서울 타이 페스티벌’에 5만명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성공적 개최와 양국 간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타니생랏 대사는 코로나 펜데믹 후 회복세가 보이는 관광산업의 중요성과 지속성을 위해 양국은 협력에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태국정부관광청 파타라아농 나 치앙마이 부청장은 ‘Amazing Thai Grand Tourism & sports year 2025’ 캠페인을 발표하며, 새 지역의 비전을 제시했다.
파타라아농 부청장은 태국의 음식과 무에타이, 텍스타일 등 다양한 태국의 매력을 알릴 것이라며 태국에서 꼭 해야 할 5가지(must taste, try, buy, seek, see)를 제시하며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부청장은 태국의 새 홍보영상인 ‘Your Stories Never End’를 소개하며 올해에도 태국 관광산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관광청 추윗 시리웻차꾼 동아시아국장은 올해 태국 관광목표를 4천만명으로 정하고 새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태국관광청은 4월 송크란축제 등을 통해 한국관광객 뿐 아닌 세계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시장에 더 집중하고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