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립극장 하늘극장…대상 상금 2000만원

'제3회 서울예술상' 포스터. / 사진 = 서울문화재단 제공
'제3회 서울예술상' 포스터. / 사진 = 서울문화재단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서울문화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3시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제3회 서울예술상'을 개최한다.

시상식 사회는 배우 유태웅과 유선이 맡는다. 시상자로는 김덕수 사물놀이 명인,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 배우 박정자, 안무가 차진엽,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 등이 나설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서울예술상은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서 선정된 작품과 서울에서 발표된 작품 중 서울시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순수예술분야 우수 예술작품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시상 부문은 연극·무용·음악·전통·시각·다원 등 총 6개 분야로, 총 상금 규모는 1억8000만원이다.

최우수상 6개 작품에 각 1500만원을 수여한다. 최우수상 수상작 중 1개 작품은 대상으로 선정,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올해 입상작(장르·단체)은 △몰타의 유대인(연극·극단 적)  △올더월즈(무용·리케이댄스) △김도현 피아노 리사이틀:슈만 1810-1856(음악·김도현) △김효영의 생황 '오굿:Resurrection'(전통·김효영) △봉래산-포모산프로젝트(시각·나현) △서커스 이펙트(다원·김지연)  등이다.

한편, 수상 내역은 시상식 당일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상·포르쉐 프런티어상 등 이날 현장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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