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까지 접수…11월3일 당선자 발표

2025년 벽산예술상 포스터. / 벽산문화재단 제공
2025년 벽산예술상 포스터. / 벽산문화재단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벽산문화재단이 제15회 벽산예술상 희곡상 공모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년 벽산예술상 희곡상 접수는 7월31일까지 벽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대본 및 작품 작의와 줄거리 등을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11월3일 당선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희곡상 당선작 1편에는 상금 1000만원과 공연 제작 시 제작 보조금(3000만원 이상)이 추가로 지급된다.

연극계 대표적인 희곡상으로 자리매김한 벽산예술상 희곡상은 한국 연극예술의 발전과 작가들의 창작여건 토대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한편, 벽산문화재단과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은 2022년도 7월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에 공연을 올린다.

지난해 총 138편의 공모작 중 당선된 김윤식 작가의 '묵티'는 오는 10월28일일부터 11월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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