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작가 대상 창작 희곡 공모…9월 30일까지 접수
12월 낭독공연으로 선정작 무대화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극단 예술창작공장 콤마앤드가 ‘2025 비상대본위원회’ 대본 공모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비상대본위원회는 “무엇이든 연극이 될 수 있다”는 모토 아래 신진 예술가들의 참신한 창작 대본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마감은 오는 9월 30일까지며, 최종 선정작은 12월 중 낭독공연을 통해 관객과 만난다.
극단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 희곡을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실제 공연계로의 유입을 지원하는 창작 플랫폼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콤마앤드의 이태린 대표는 “지난해 비상대본위원회를 통해 재능 있는 작가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시선과 서사를 접할 수 있었다”며 “2025년에도 예술가 간 상호 성장이 가능한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작의 시작점이 될 대본을 기다리는 이번 공모전은 연극이라는 무대 위에서 새로운 이야기와 형식을 실험해보고 싶은 신진 창작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접수 방법은 콤마앤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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