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BAT로스만스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BAT로스만스 송영재 대표(오른쪽)와 와이퍼스 황승용 대표(왼쪽)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제공 BAT로스만스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BAT로스만스가 서울 중구 자사 오피스에서 기후 위기 극복 및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최대 플로깅 환경단체 '지구닦는사람들(와이퍼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BAT로스만스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에코 플로깅 시민 서포터즈를 후원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 및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에코 플로깅 캠페인은 BAT그룹 비전인 ‘더 좋은 내일’을 실현하기 위한 지속가능성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환경 캠페인 중 하나다.

양사는 공통 관심사인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2022년 임직원 을지로 플로깅을 시작하고 이후 매년 환경 정화 활동 범위를 확장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연간 쓰레기 3톤 수거’ 목표를 달성해, 보다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기여했다.

올해 역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BAT 로스만스는 상반기 내 시민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플로깅 활동 ▲탄소중립 실천방안 전문가 강연 ▲서포터즈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포터즈 활동 과정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BAT 로스만스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 성과를 기반으로 에코 플로깅 활동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환경 보호의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함께 걸으며 만드는 깨끗한 거리는 우리 모두의 '더 좋은 내일'에 유의미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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