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가수 신승훈과 배우 문소리가 만난다.
4일 도로시 컴퍼니에 따르면, 신승훈이 오는 10일 오후 6시 음원 플랫폼에 발매하는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SINCERELY MELODIES)'의 선공개 타이틀곡 '쉬 워스(She Was)' 뮤직비디오에 문소리가 주인공으로 나선다.
'쉬 워스'는 신승훈이 작곡, 작사에 참여한 곡이다. 신승훈 표 애절한 발라드다.
도로시 컴퍼니는 "'쉬 워스'는 신승훈이 팬들에게 전하는 헌정곡이다. 지난 35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건네는 위로와 위안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세월이 흐름에 따라, 자신의 이름조차 잊고 살아가는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것이라는 기대다.
도로시 컴퍼니는 또한 "신승훈과 문소리의 만남은, 신승훈이 '쉬 워스'를 통해 그리는 '쉬'의 모습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문소리가 연기한 오애순 캐릭터와 맞닿는 지점이 있어 먼저 출연을 제의했다"고 설명했다.
문소리 또한 노랫말이 마음에 와닿아 흔쾌히 승낙했다는 전언이다.
'신시얼리 멜로디스'는 신승훈의 데뷔 35주년을 기념한다. '마음으로부터 완성된 멜로디'라는 의미가 담겼다. 신승훈이 전곡 프로듀싱과 작곡에 나섰다. 오는 2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송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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