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승인통계 8종 포함한 종합 플랫폼
메인화면 직관성·검색 기능·반응형 웹 도입
지역 비교 현황판·통계지도 등 신규 서비스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10일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R-ONE)을 새롭게 개편해 국민들이 부동산 통계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R-ONE은 △전국 지가 변동률 △전국 주택가격 동향 △공동주택 실거래가격 지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오피스텔 가격 동향 △부동산 거래 현황 △외국인 주택 소유 현황 △건물에너지 사용량 통계 등 국가승인통계 8종과 부동산 관련 정보를 총망라한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 강화다. 부동산원은 메인화면을 직관적으로 재구성하고 검색 기능을 신설했으며, 빠른 통계 찾기, SNS 로그인, 웹·모바일 동일 환경의 반응형 웹을 도입했다.
또한 복수통계를 신설하고 지역 비교 현황판, 지도로 보는 부동산 통계, 최적화된 차트 기능을 추가해 국민들이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동산 정보와 통계청 통계를 연계하고, 오픈 API와 기초 자료 확대를 통해 누구나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새롭게 개편된 R-ONE은 포털사이트에서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을 검색하거나 한국부동산원 홈페이지 내 부동산통계 메뉴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부동산원은 개편을 기념해 약 20일간 부동산통계 퀴즈 이벤트와 개선 의견 접수도 진행한다. 손태락 부동산원장은 “생산해 제공하는 정보의 질과 국민 접근성을 높여 대국민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쉽고 빠른 종합 부동산 통계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 창구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