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세월 지탱해온 어르신께 경의”
초고령 사회 진입…건강·행복 국가 과제로
“정책 확대해 사회 중심 구성원으로 지원”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헌신과 삶의 궤적을 기리며, 국가가 든든한 울타리가 돼 노년의 삶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페이스북을 통해 “격동의 세월 속에서도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어르신들의 부단한 삶의 궤적들이 모여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어르신들의 헌신을 기억하며 그 존엄과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며 “초고령 사회로 진입한 지금,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은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국가가 굳건한 울타리가 돼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폭넓고 세심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심 구성원으로서 활발히 참여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어려웠던 시절에도 서로를 다독이며 희망을 이어오신 어르신들을 기억하며,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부삼 기자
snakorea.rc@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