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도시농업, 행복한 도시농부'라는 주제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제7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제7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기장군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제7회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마당 행사는 '함께하는 도시농업, 행복한 도시농부'라는 주제로 열린다. 행사는 ▲개막행사 ▲체험마당 ▲추억마당 ▲나눔장터마당 ▲배움전시마당으로 구성된다.

개막행사에서는 식전공연, ‘2025년 시민텃밭 왕’, ‘도시농업 우수체험수기’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체험마당에는 도시농업공동체들의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시민들은 ▲공기정화식물 화분 ▲화관 ▲이끼볼 ▲압화를 활용한 그립톡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추억마당은 가을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벼 탈곡 및 도정 체험’을 비롯해 가을 국화 전시장, 추억의 주전부리를 맛볼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나눔장터마당에서는 꽃, 유용 미생물(EM) 용액·토종 씨앗 무료 나눔 행사와 함께, 도농교류 상호결연 지자체의 농특산물 판매 행사가 열린다.

배움전시마당에는 ▲꽃차 시음회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와 궁금증 해결 코너 ▲부산 도시농부들의 사진과 체험수기를 볼 수 있는 전시회 등 다양한 배움과 공유의 장이 마련된다.

박근록 해양농수산국장은 “시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자 매년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해 도시농업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즐거움과 행복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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