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구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까지 받아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31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회식 입장권을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입장권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부산 시내 16개 구군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까지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당일에는 입장권 소지자만 입장과 행사 관람이 가능하다.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10월 31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개회식은 전국체육대회 때와 마찬가지로 박칼린 총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며, 거친 바다를 극복하는 부산의 강인한 정신력을 구현한 무대로 꾸며진다.
‘파도, 오라캐라!’를 주제로 불굴의 도전정신과 의지로 한계를 이겨낸 퍼포먼스 공연, 선수단 입장과 성화 점화 등 공식 행사 그리고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에서 박칼린 총감독은 부산의 역동적인 에너지와 시민들의 뜨거운 화합을 연출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찬사를 이끌어낸 바 있다.
축하공연에는 ▲안성훈 ▲코요태 ▲이선희가 출연해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예정이다.
손태욱 체육국장은 “이번 대회가 부산의 글로벌 허브 도시 비전을 전 국민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축제가 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