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인공 되는 음악감상회 ‘뮤직 토크 살롱’ 운영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선곡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형 음악감상 프로그램 ‘뮤직 토크 살롱’을 11월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선곡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형 음악감상 프로그램 ‘뮤직 토크 살롱’을 11월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 = 서울뉴스통신】 최창균 기자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선곡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형 음악감상 프로그램 ‘뮤직 토크 살롱’을 11월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0세 이상 음악 애호가를 대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함께 듣고 음악에 얽힌 추억과 감정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이끄는 강의형 수업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주인공이 돼 서로의 음악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운영 당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11월 23일과 30일 두 차례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금, 즐겨 듣는 음악(23일) ▲오래전, 즐겨 들었던 음악(30일)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최애 음악’을 소개하고, 타인의 음악을 함께 감상하며 음악적 소양과 공감대를 넓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 신청은 3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음악도서관 관계자는 “음악도서관은 다채로운 음악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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