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도 참석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월라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서 하워드 러트닉(우) 미 상무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5.08.26) /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5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 월라드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미 제조업 파트너십 MOU 체결식'에서 하워드 러트닉(우) 미 상무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5.08.26) / 사진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29일 국내 주요 그룹 총수 및 기업인들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열리고 있는 경주에서 별도 회동를 갖는다.

이날 자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그룹 총수들이 참석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이날 경주에서 CEO 리셉션을 진행한다. 대규모 대미 투자를 단행하는 주요 기업인들에 대한 감사 및 투자 독려 등에 대한 내용이 오갈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조선업계 주요 총수와 조원태 한진 회장 등도 초청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삼성중공업, 포스코인터내셔널, GS 등 국내 기업인과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등 미국 기업인들이 참석할 전망이다. 리셉션은 스탠딩 만찬 형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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