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엽서만들기, 다트던지기 등 부대행사 마련

부산시는 11월 1일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11월 1일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11월 1일 '부산시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 포상 ▲다재다능 다자녀가정 경연대회 ▲어린이 달력 그림 공모전 시상 및 전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 포상’은 모범 다자녀가정 부문, 출산친화기업 부문, 유공 공무원 부문 등 16점이 수여된다. ▲‘모범 다자녀가정 부문’에는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한 부산지역 다자녀가정 12가정이 선정되었다. 

▲‘출산친화기업 부문’에는 에스비선보와 성진푸드 ▲‘유공 공무원 부문’에는 사하구와 연제구의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자녀가정 업무를 담당하는 사회복지공무원 2명이 선정되었다.

‘다재다능 다자녀가정 경연대회’는 올해 처음 기획된 행사로 형제, 자매, 남매가 팀을 이루어 함께 노래, 악기 연주 및 춤 등 다양한 재능을 뽐내는 경연을 펼치게 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8가정이 무대에 오르며 우수한 5가정에는 부산시장상이 수여된다.

지난 8월~9월 실시한 ‘행복한 우리 가족, 부산 사계 이야기’ 달력 그림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수상 작품 50점도 전시된다. 부대행사로는 크리스마스 엽서만들기, 다트던지기 등도 진행되어 시민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박설연 여성가족국장은 “시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가정의 날'을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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