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공개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공개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 사진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경신 기자 = 영화 '퍼스트 라이드'가 공개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퍼스트 라이드'는 10월31일~11월2일 23만810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6만명이다.

이 작품은 어린 시절부터 24년간 함께해온 친구 태정·도진·연민·금복이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하고, 갑작스럽게 옥심까지 합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하늘은 완벽주의 성격만 빼면 외모·성적·집안 등 모든 게 완벽한 엘리트 '태정'을 연기했다. 김영광은 농구선수를 꿈꾸다가 연민을 만나 새로운 목표를 찾게 된 '도진'을, 차은우는 뮤직페스티벌 DJ를 꿈꾸는 '연민'을, 강영석은 일찍 종교인의 길을 택한 '금복'을 맡았다. 한선화는 마음먹은 건 무조건 이루고 쟁취하는 '옥심'을 책임졌다. 영화 '30일'(2023)에서 강하늘과 호흡한 적 있는 남대중 감독이 연출했다.

'체인소맨:레제편'은 같은 기간 14만7470명을 추가, 주말 2위였다. 누적 관객수는 279만명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8번 출구'(8만4709명·누적 32만명), 4위 '케이팝 데몬 헌터스'(3만9377명·특별상영), 5위 '코렐라인'(3만9221명·36만명), 6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성편'(2만8832명·557만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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