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개소의 어린이집이 참여

김동근 시장이 1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국공립‧직장‧법인 어린이집의 ‘제15회 난치병어린이돕기 사랑의 바자회’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이 1일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국공립‧직장‧법인 어린이집의 ‘제15회 난치병어린이돕기 사랑의 바자회’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경기 = 서울뉴스통신】 최창균 기자 =의정부시는 1일 시청 앞 야외무대에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국공립‧직장‧법인 어린이집이 ‘제15회 난치병어린이돕기 사랑의 바자회’를 보육교직원, 학부모 등 수많은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해마다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직장‧법인 어린이집이 주관‧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15회차를 맞아 51개소의 어린이집이 참여했다.

행사장에서는 의류, 도서, 장난감, 먹거리 등 다양한 물품이 판매됐으며, 미술 및 비눗방울 공연이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011년부터 2024년까지 14회의 행사를 통해 1억7천여만 원이 모금돼 후원금으로 전달됐고, 이날 모금된 후원금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기간 치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질환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학부모, 보육교직원, 원생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