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풍부한 현장 경험 바탕 경영혁신 사례 연구 기술경영 해법 제시

【대전·충남 = 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 융합경영학과 최종인 교수(사진)가 출간한 ‘기술경영’(도서출판 자운)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5년 세종도서 지원 사업 학술부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매년 학술과 교양도서로 가치가 높은 도서를 ‘세종도서’로 선정 후 출판지원 사업을 통해 전국 공공도서관과 해외문화원 등에 보급하고 있다.
최 교수는 지난 25년 간 여러 코스닥 벤처기업의 사외이사와 감사 등 임원 활동 경험과 이노폴리스벤처협회(IVA) 정책연구소장, 정부출연연구소 평가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 한밭대기술지주사 대표,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부총장, 혁신클러스터학회, 인사관리학회, 인적자원관리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의 다양한 이슈들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그의 저서 ‘기술경영’은 기업가, 연구원과 관리자들이 고민하는 가치창출과 활용, 기술과 경영의 통합문제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책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어떻게 기술을 갖고 시장의 여러 욕구를 충족시킬 것인지, 세분화된 시장의 고민들을 해결할 제품과 서비스를 찾고 이를 구현할 기술의 연계도를 담아 기업과 조직의 문제를 해결할 것인지 등의 현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AI시대에 독특한 아이디어(I)를 내기 위해 고객의 충족되지 않은 욕구(N)를 다양하게 파악하며 이를 구현할 지식, 기술 등의 역량(C)을 통합한 고유모델인 잉크(INC) 모형과 그 사례들을 제시하고 있다.
최종인 교수는 “이론과 실무의 조화를 통해 방법론이 있는 기술경영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장지훈 대표(도서출판 자운)는 “세종도서 선정은 저자와 출판사에게 큰 명예가 되며 이번에 선정된 최종인 교수님의 ‘기술경영’도 ‘2025 세종도서’라는 인증마크가 붙어 국내 300여개 이상의 공공도서관 등에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