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 서울뉴스통신】 최창균 기자 = ㈜태인월드가 지역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양주시는 지난 10월 30일 ㈜태인월드가 보훈단체에 화장품 300개(총 27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양주시 관내 보훈단체를 통해 회원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태인월드 임태열 대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보훈가족분들께 작은 마음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보훈가족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인월드는 양주시 소재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24년간 ‘TERESIA’, ‘MBL’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며 화장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왔다. 인천국제공항 제1·제2여객터미널에도 입점해 있으며,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특히 태인월드는 지역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 중소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