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과 부산지역사'라는 주제로 학술대회 열려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오는 7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세관과 부산지역사'라는 주제로 부산역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세관과 부산지역사 학술대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만일(전남대)의 ‘한국전쟁시기 부산항과 물류관계 체계’에 관한 발표와 전성현(동아대)의 토론 ▲류상윤(울산대)의 ‘부산항과 밀수 변천사’에 관한 발표와 배석만(KAIST)의 토론 ▲강동진(경성대)의 ‘옛 부산세관의 변천과 복원 당위성’에 관한 발표와 유재우(부산대)의 토론 ▲최보영(용인대)의 ‘부산해관 개청과 외국인 해관장’에 관한 발표와 한승훈(부산대)의 토론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김동철(부산대)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표자와 토론자가 모두 참여해 경제 국경에서 수문장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부산세관의 역사적 가치 등에 관해 종합토론을 한다.
조유장 문화국장은 “부산항 개항 후 부산해관 개청, 한국전쟁기 물류관리, 밀수와 밀수 단속책, 옛 부산세관 청사 복원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부산세관의 역사적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