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 포럼’ 개최

부산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부산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 ▲기조강연(부산형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구·군의 역할과 과제) ▲사례발표(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 현황과 사례) ▲정책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권현정 영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부산형 통합돌봄은 구·군별로 어떻게 만들까?’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서 구·군의 통합돌봄 설계를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사례발표에서는 광주 북구 이진선 통합돌봄정책팀장이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현황과 사례’를 주제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 구축, 보건·의료 사업 연계, 조직 구성 등 추진 경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한지나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시 복지정책과 김태석 주무관, 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본부 강숙경 팀장, 해운대구 보건소 안여현 소장, 부산연구원 장지현 박사가 참여한 정책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부산형 통합돌봄 ‘부산, 함께돌봄’ 추진방향 ▲의료·돌봄 활성화를 위한 공단의 역할과 구·군과의 협업방안 ▲보건소의 시선에서 본 의료돌봄통합의 현실과 과제 ▲의료·돌봄 통합지원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계 등 부산형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시는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민 모두가 '안녕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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